[10.04] 예빈이 생일 파뤼🥳 (w. 요시고 사진전, 경복궁, 한옥달, 스노브카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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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4 윤예빈의 생일을 맞이하여 챈이랑 셋이 파뤼를 위해 오랜만에 만났다😆🥳

뭐 할지 정하는건 진짜 어렵다...
이번에도 정하는데만 몇주 걸린듯 ㅋㅋㅋㅋㅋㅋ
결국 요즘 가장 핫한 요시고전시회를 보러!!!

그라운드 시소 서촌에서 하는 요시고 사진전!!!
별로 기대 안하고 갔는데 너무너무 좋았다
사진들 다 내 취향이었어...

줄 서서 실물 티켓 먼저 받기

티켓도 영롱하고 예쁘다,,,

월요일이었지만 빨간날이라서 웨이팅 조금 있길래 걸어놓고 티켓박스 바로 옆에 카페 어라운드 시소에 앉아있었다

카페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오라고 알림와서 입장했다 (코로나 때문에 입장 인원수 제한 함)

하나씩 가져갈 수 있는 사진 프레임
가져오긴 했는데 써먹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

맘에 들었던 사진들 몇장 첨부

특이하게 바닥에 모래를 깔아놓아서 신기했던...!

바다 쳐돌이로서 제일 좋았던 4층 ㅠㅠ

유일하게 프레임 사용한 사진..!!
야외 테라스(?)에도 나가 볼 수 있었다

다시 들어와서 감상

이게 바로 제일 유명한 그 사진
한쪽 벽이 다 이 사진이었다
짱 커...!!

영롱하다...
파도소리도 같이 들렸는데 너무 좋았음 ㅠㅜ

열심히 보고 1층에서 기념품 쇼핑도 야무지게 했다

줄이 증말 길었다....
만원어치 알차게 사와서 기분 좋음🥰

사진전 다 보고 나와서 배고파 죽는줄...!!!
미리 정해놓았던 한옥달로 점심 먹으러 갔다

원래 웨이팅 길다 해서 쫄았는데 다행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

내부도 완전 한옥 넉김

고추장 파스타 + 우렁 된장 리조또 + 스테이크 피자
주문...!!!!

배고파서 그런지 식전빵도 존맛이었음

배고파서 예쁘게 찍고 그런거 없음.....
나오자마자 흡입했는데 맛은 그냥 쏘쏘 걍 괜찮았음

다 먹고 원래 갈 예정이었던 경복궁에 갔다~~~
사실 비가 와서 좀 고민했지만 배부르기도 하고 할 거 없어서 그냥 구경하러 갔음!!
만 24세까지는 무료 입장🥰

내가 하자고 해놓고 내가 걸림

챈이랑 헤이마마 춘건 쪽팔리니까 안 올려야지

경복궁은 하늘이 안예뻐도 예뻤다
약간 킹덤에서 좀비 출몰하기 30분 전 느낌

나중에 해설 들으면서 다시 보고싶음

마지막으로 생축 케이크 먹기 위해 '스노브' 카페에 갔다

후르츠 생크림 케이크랑 티라미수 타르트!!!
개 맛 있 어
목이 너무 말라서 레몬에이드 시켰는데 거의 안달아서 좋았음

우리의 삼곰돌즈
(사실 이거 찍으면서 어딜 찍는거냐고 구박받음)

비 짱 많이 올 때 집 가기~~~
(하지만 나만 집 감)

이쪽 동네는 참 한글간판 볼 맛이 난다

그렇다! 사실 오늘의 드레스코드는 후아유였다!!!
다같이 가로수길 가서 장만했던 후아유 옷 입고 옴
맞춰입은거 티는 안났지만 우리만 만족하면 됐지

~끝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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